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일과 2일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도시’ 진입을 축하하며 ‘고양시 동네방네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시립합창단은 깜짝 음악회를 열어 ‘축배의 노래’ ‘아리랑’ ‘상록수’ ‘Fame’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을 합창해 한여름 밤의 더위를 피해 가족들 손을 잡고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붉은노을’ ‘챔피언’ ‘남행열차’ 등을 열창하며 흥을 더했다.
한편 당초 3일 호수공원에서 예정되었던 음악회는 태풍 나크리로 취소됐다.
고양시립합창단은 고양시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고양시 내 주요공원을 찾아다니며 연간 50여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 개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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