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사단법인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동석)는 더불어 행복한 자원봉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활기차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제15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3월 24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동석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덕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박순갑 사무국장, 변춘섭 홍보팀장, 장지우 팀장, 배주경 팀장, 정세희 직원, 모상선 학생, 김도희 학생, 호남대학교 홍보응원단과 광주지역 청년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최동석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빛고을청년봉사단 활동은 2007년부터 우리 지역 대학생들에게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각자의 재능을 통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며 “청년봉사단에게는 즐거운 만남과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며, 소외된 이웃에게는 인기척과 힘이 되어줄 것이다. 매 순간 순간 배우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봉사단 선서, 김용덕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의 “자원봉사는 ‘안녕하세요!’ 로 시작한다”는 주제 특강, 자원봉사영상물시청, 재능봉사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빛고을청년봉사단은 지난 2007년 100명의 청년을 시작으로 매년 1,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봉사활동팀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공연 및 손맛사지 등을 나누는 문화봉사활동팀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원 및 멘토역할을 하는 교육봉사팀 등으로 나누어 연인원 5,000여명이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청년봉사자에게는 대학과 사회봉사 교과목 학점이수, 자원봉사보험 가입,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http://vcgjcity.net나 062)613-56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