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이 후원한 이날 문화행사는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을 기념하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연지 타울림의 난타 공연과 금암노인복지관 풍물팀의 사물놀이, 전주비전대학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소망쓰기 행사 및 가두행진에 참여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에서 독도까지 이어지는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망쓰기 행사는 서예가 이수정 선생의 대형글씨를 필두로 독도사랑 및 독도수호의 의지를 담은 시민들의 소망을 대형 천(1.6m×16.8m 크기)에 적은 뒤 풍남문광장에서 경기전까지 이어지는 가두행진도 전개했다.
허정인 지회장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확고한 생각으로 독도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주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과 독도사랑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와 관련해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 선양 및 회원 상호간 상부상조 및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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