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민주 광산구지역위원회와 광산구가 지역자치분권 정책협의회를 열어 주요현안사업을 논의하고 구정과제를 공유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용빈)와 광산구을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박흥식),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1일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정책협의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지역자치분권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12시부터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12시 40분부터 시작된 정책협의회에서는 이용빈 갑 지역위원장을 의장으로 선출한 뒤, 광산구의 역점과제·공약관리·현안사업·제도개선에 대해 토의를 하고, 이어서 지역위원회의 현안사업과 공약사항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광산구는 ▲송정5일시장~호반1차APT 노후하수암거 보수공사 ▲풍영축구장 보수사업 ▲쌍암근린공원 경관조명 개선사업 ▲신창동 풍영정길 보도설치사업 ▲수완호수공원 음악분수 등 시설물 정비 등을 토의안건으로 내놓아 광산구의 다섯 명 시의원들이 광주시 차원에서 팀을 이뤄 적극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민주 광산구갑지역위는 ▲어등산 등산로 입구 주차장 주변시설 활용 방안 ▲고려인마을 특화사업 연계(차 없는 거리 및 세계인의 날 지정 – 지역축제활용)과 ▲역사, 문화, 예술, 관광 진흥을 토의안건으로 올렸다.

더민주당 광산구을지역위는 ▲지역 내 송신소 활용 계획(신창동KBS, 첨단MBC) ▲광산을 지역 고교 유치 ▲장애인다목적체육관 광산 유치가 안건으로 올렸으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통일시대 대비 ‘광산구민 평화아카데미 사업’과 △자치분권시대에 걸맞은 ‘구의회 역량과 전문선 강화 방안’을 기타 토의안건으로 내놨다.

또, 광산구의 북서부 임곡에 자리하고 있는 광일고등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역발전과 연계하는 방안 강구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 광산구갑지역위원회에서는 이용빈 위원장과 정수명 사무국장,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행자위원장과 정무창 의원,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과 공병철 운영위원장, 박경신 예결특위원장, 김미영·박현석·윤혜영 의원 등 지방의원, 양화승 상임고문과 김명수·양종섭 시당부위원장, 김명옥 여성위원장, 이종재 교육연수위원장, 정재봉 어룡동당원협의회장, 기범석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산구을지역위원회는 박흥식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정기 사무국장, 광주광역시의회 김학실 교육문화위원장과 김광란·이정환 의원, 김익주·김학실·이정환·정무창 의원, 광산구의회 김은단 부의장과 강장원 산업도시위원장, 조영임 기획총무위원장, 김재호·김태완·이귀순·이영훈 의원 등 지방의원, 김대인·김종수 시당부위원장, 오명하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김삼호 구청장과 이성수 부구청장, 김승현 복지문화국장, 오규환 경제환경국장, 정홍조 안전도시국장, 박현식 자치행정국장과 문만수 기회관리실장, 공경희 문화예술과장, 김군호 생활체육지원단장, 김양숙 교육지원과장, 박대규 행정지원과장, 박종헌 생명농업과장, 황만주 도시재생추진단장, 차승세 비서실장, 채종 대외협력관, 하정호 교육협력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더민주 광주광역시당에서는 조병남 사무처장과 김보현 정책실장 등이 함께했다.

[지방자치분권 정책협의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