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서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 대전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민선8기 영광군정이 출범한지 어느덧 한 해가 지났다. 지난 1년은 군민이 주인인 영광, 섬김의 행정을 통해 보다 밝고 활기찬 내일의 미래가 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새롭게 도약하는 풍요로운 영광을 만들기 위해 뛰고 또 뛰었다.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1천 여 공직자는 군민들이 ‘영광이 달라지고 있고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랜만에 여는 군민의날이 그동안 애쓰신 군민들게 위로와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이제 밝은 내일을 꿈꾼다. 희망의 시작은 군민 모두가 하나된 화합의 힘에서 비롯된다. 오늘 반가운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뜨겁게 맞잡은 두 손이 군민화합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 화합의 힘으로 영광의 발전과 번영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은 “영광군의회는 지역사회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영광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것이다. 행사가 치러지는 3일동안은 모든 분들이 일상의 시름을 잠시 내려 놓으시고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더불어 이번 행사가 모든 군민과 향우 여러분들이 하나로 결속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현충탑에서부터 스포티움 7개구간, 26명의 주자가 성화채화 봉송을 했으며, 이어 선수단 입장식, 개회선언, 군민헌장 낭독, 대회기 게양, 행남효행상 시상, 대회사, 축사, 축하영상 메시지, 선수대표 선서, 축하케잌 컷팅식 순으로 열렸다.
제47회 영광 군민의 날 행사는 3일까지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전 군민이 함께하는 체육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제46회 영광군민의 날은 성화채화, 체육행사(축구 등 11개 종목 읍면대항전), 친선경기(탁구, 야구 등 5개종목 일반인, 동호회 등), 꽃화분만들기 등 15개 부스 체험행사, 드론 양궁 등 6개 즐길거리, 디스코 팡팡, 미니바이킹, 미니기차, 워터풀 체험장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부모와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즐겁게 체험행사를 즐기는 문화를 정착했다.
또 5개 읍면(영광읍,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낙월면) vs 6개 읍면(백수읍, 홍농읍, 군서면, 군남면, 염산면, 법성면) 군민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