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집중 호우 대비 긴급 점검 대책회의 실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경찰청(치안감 한창훈)은 지난 7월9일부터 10일까지 충청·전북·경상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7월 10일 풍수해(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11일 광주경찰청 어등홀에서 ‘집중 호우 대비, 긴급 점검·대책회의’을 실시했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최근 남북으로 압축된 장마전선으로 인해 좁은 지역에 단시간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즉시 112·11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장마의 특징인 ‘게릴라성 집중호우’, ‘야행성 폭우’로 인접 지역 간에도 큰 강수량의 차이가 발생하고 심야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는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본 회의를 통해 장마기간 야간·심야 폭우 대비 ▲폭우 등 재난상황 우려 시 재난상황실 운영 ▲재난 관련 신고 CODE 1 이상 접수 및 관할·기능 불문 총력대응 ▲재난 취약지역 순찰 강화 ▲지자체 주민 대피명령 발령 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를 재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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