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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2025년 신년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500만 관광시대 열겠다!”
[취재현장]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2025년 신년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500만 관광시대 열겠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5.01.0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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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은 8일 오후 2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500만 관광시대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8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500만 나주관광시대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차별화된 정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윤창훈 전남저널대표는 질의응답시간에 “나주시는 나주 미래교육센터. 설립, 운영. 및 맞춤형 진로 교육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교육이 살아야 미래가 있듯이 수도권과의 교육격차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얼마전 나주교육박람회는 대성황을 이룬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연계한 늘봄학교 운영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명품나주교육에 관해 한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의 2025년 신년기자회견을 꼼꼼히 취재하고 있는 나주시 출입기자단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창훈 전남저널대표, 김태수 호남도민일보본부장, 김기준 지방자치일보본부장, 염선지 나주시청 홍보팀장, 나주시청 출입기자단들이 함께 했다.

윤 시장은 "500만 나주관광시대,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차별화된 정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2024년도 시정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시정 방향을 담은 영상 시청,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2025년 시정 주요 방향으로 농축산 생명산업 무한한 가치 창출,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 500만 나주관광시대 개막', '삶의 질이 최고인 빛가람 혁신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모든 세 대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 확대'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5년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의 2025년 신년기자회견을 꼼꼼히 취재하고 있는 나주시 출입기자단

나주시는 지난해 유치한 105억원 규모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올해 착공한다.

나주시장이 보증하는 명품 나주배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 기반 확대, 명품 한우 브랜드 개발, 권역별 공동출하조직 육성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의 전국 브랜드화에도 힘쓴다.

사람이 돌아오는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한 귀농귀촌 선도마을은 올해 최대 6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 내 대규모 축사, 빈집 철거를 통해 주민 편의 시설, 귀농귀촌 인프라를 확충하는 391억원 규모 농촌공간정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촌 정주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영산강 정원에서 개최한 2024나주영산강축제는 역대 최대 관광객 36만명을 기록하며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가능성을 높였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전라남도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지방정원, 웨이크파크, 어린이놀이시설 등 17만평(57만m) 규모 지방정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염선지 나주시청 홍보팀장의 사회와 진행으로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의 2025년 신년기자회견이 원활히 진행됐다.
2025년도 나주 시정 방향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2025년도 나주 시정 방향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빛가람 혁신도시는 문화, 체육, 복지 시설 준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인다. 수영장, 실내체육관, 문화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복합혁신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로컬푸드 판매장 등이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를 오는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나주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버스 요금을 100원으로 낮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자리를 얻고 전입하는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 주택도 추가로 공급한다.

시는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190억원 규모 35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국이지만 오직 민생 안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통과 경청을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2025년은 지방자치제 도입 30주년이자 나주시와 나주군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나주시가 탄생한지 30년을 맞는 해"라며 "지난 30년간 축적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 영산강 르네상스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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