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담양군에서 영농지원발대식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11일 담양군 수북면 일원에서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지역 농축협조합장,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대학생 봉사단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사적인 일손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은 “최근 고령화와 농촌 인구감소로 농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남농협은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23만명의 인력중계를 목표로 영농현장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전남농협에서 담양군 농민들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주기 위해 '전남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일손부족해결을 위해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담양군은 농가 일손부족을 해결해 농가 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기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고 있다.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농협 임직원과 함께 광주대학교 대학생 봉사단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기부와 농촌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인근 블루베리 재배농장을 찾아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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