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호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창승·대로스틸 대표)는 20일 오후 6시 호남대학교 IT스퀘어에서 2024 호남대학교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승 호남대학교총동창회장(대로스틸(주)회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성윤 총동창회 명예회장, 이귀순 광주광역시의회의원, 고영일 호남대학교행정처장, 유혜숙 보건과학대학장, 이영빈 사회경영대학장, 조규정 문화예술체육대학장, 김안아 취창업지원단장, 한선 호남대학교홍보실장, 최승식 남부대학교시립국제수영장운영본부장, 김옥조 금호타이어상무(전/광주시청 대변인), 이정영 호남대학교총동문회사무총장, 올림픽 아나운서 출신인 남하린 아나운서, 박나래 소프라노, 김진우 39대총학생회장, 등 동문과 재학생들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김창승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이렇게 뜻깊은 송년회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4년은 우리 동문회와 모교에도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었던 한해였다. AI특성화부분 5년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한만큼 지역에서는 명문사학으로 자리잡은만큼 동문회에서도 오직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데 기여하며 모교발전과 영광을 위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더욱더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호남대학교는 1978년 개교 이래 지난 46년간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며 명문대학으로 성장해 왔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내신 동문들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대학의 위상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동문들이 보여주신 노력과 자랑스러운 발자취는 우리 대학과 후배들에게 큰 자부심이 되고 있다.”며 “2025년 을사년은 청사의 해로 ‘청명한 비상과 성장’을 꿈꾼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 모두가 새로운 도전과 성장속에서도 더욱 큰 성취를 이루시길 기원한다. 여러분의 열정과 지혜는 호남대학교와 동문 사회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저와 우리 대학은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응원하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창승 회장은 박상철 총장에게 학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학교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귀순 광주광역시의회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모교 사랑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호남대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을 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화합과 소통을 통한 선진 행정추진의 소임을 다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발전기금전달, 자랑스런 동문상 표창, 기념촬영, 만찬 및 간담회, 2부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동문 간의 우애와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향후 호남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호남대학교 총동창회는 이날 2024년 호남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갖고 ▲2024년도 사업보고 ▲2024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 ▲호남대학교 총동창회 제10대 회장 선임/ 선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