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공단 1번도로에 위치한 (주)천일(대표 최봉규)이 16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평동공단 시대를 맞았다.
이날 개업식에는 조봉현 한국프라스틱조합연합회장, 최성호 경주최씨 호남종친회 명예회장 등 내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봉규 (주)천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회사는 연포장 제조회사로 비닐포장의 모든 것을 생산하는 회사다.”며, “지역의 대표적인 유기농회사인 학사농장이나 한마음공동체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의 모든 제품의 기능성 신선도 유지와 함께 상품성을 위한 포장도 우리회사에서 맡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포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절대로 상품성이 인정받지 못한다. 농촌에서 아무리 정성들여 비싼 유기농 제품을 생산한다해도 상품성이 떨어지고 신선도가 오래가지 못한다면 국가적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이사는 “(주)천일은 우리나라 최고 회사인 풀무원, 해태제과 식품, 대상, 사조대림 등과 1밴더로서 거래하면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과, 라면, 두부, 만두, 아이스크림, 고추장, 된장 등 우리나라 최고의 가공식품에 ‘최고수준의 포장지’로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로 동종업계에서 대한민국 최고, 더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왕태춘 (주)천일 직원은 환영사를 통해 “(주)천일은 식품포장업재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모든 소비자가 맛과 신선도가 유지되고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포장의 품질과 위생에 앞장서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식품포장재의 생산공정과 가공라인의 위생청결상태 등을 살펴보시고 천일 직원들의 품질에 대한 강한의지와 앞으로 포장문화의 선두업체로서 자부심을 갖고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를 목표로 하여 새로운 포장개발과 구매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천일이 되겠다“며 내외빈의 공장 방문을 환영했다.
한편, (주)천일산업은 평동공단(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동 668-33번지)내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 2,000평, 연면적 1615평 규모의 식품비닐 포장지 인쇄 전문업체로 새로운 형태의 기능성 포장지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소비자 요구에 따른 다양한 기능확대 보호성, 경제성 외에 편의성, 정보 전달과, 생체식품의 선도유지 유통기간의 연장 등이 고려된 포장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포장지 일체를 인쇄, 코팅, 가공, 포장까지 전 공정을 직접 생산 할 수 있는 설비를 완비해 식품의 안정성확보와 품질유지 등 디자인의 개선을 통해 고객의 감성적 만족을 꾀하고 있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