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후보생 24명 전원 합격 도전…졸업 후 육군 소위 임관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학생군사교육단 4학년 학군사관후보생 24명이 20일 실시한 ‘2024학년도 임관종합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은 "지난 2년간의 노력과 헌신이 결실을 맺은 이번 임관종합평가는 후보생들의 역량을 증명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학군단 관계자들의 세심한 지도와 지원 덕분에 후보생들이 성공적인 평가를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들이 육군 장교로서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군이 주관하는 ‘임관종합평가’는 4학년 후보생을 대상으로 졸업 전 육군 장교(소위)로 임관하기 위한 기본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제식 및 체력 측정, 정신전력 과제발표 등 모든 과목에 합격해야 한다.
권현욱 후보생은 “지난 2년간의 후보생 생활이 쉽진 않았지만, 총장님 이하 학군단 관계자의 세밀한 지도와 관심 덕택에 동기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잘 준비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관종합평가 합격자는 오는 12월에 발표되며, 합격한 사관후보생들은 2025년도 2월 임관식을 거쳐 육군 장교(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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