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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린이 통학로 정비‘앞장’
군산시, 어린이 통학로 정비‘앞장’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11.07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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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학교 외 4개 초등학교 주변 전신주·가로등 활용 교통안전표식 설치
[광주일등뉴스] 군산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11월부터 나운동 명화학교 외 4개 초등학교 주변에 전신주와 가로등을 활용한 교통안전 표식을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교통안전 표식은 어린이보호구역 안내 표식과 등하교 시간대 주정차 금지 안내 표식 등 2종류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활용해 제작할 예정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원 주변 등 어린이들의 주 통학로 주변 전신주와 가로등에 부착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초등학교, 유치원 주변 등 109개소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통행량이 많은 학원 주변 지역 등에 안전표식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및 그 외 지역의 통학로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보호구역 내 보도 설치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나포초교, 미성초교 2개소에 보도를 신설했으며, 내년에는 군산남초교, 발산초교, 대야초교, 나운초교, 경포초교, 소룡초교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보도 및 보행로를 설치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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