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사육제한 및 철새도래지 등 집중 소독 실시
[광주일등뉴스] 부안군은 고병원성 AI 발생위험이 높은 동절기 기간중, 밀집지역 및 철새도래지등 중점방역관리지구로 관리하고 있는 위험지역에 소재하는 오리농가에 대해 사육 제한 실시하여 AI가 관내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본사업은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금년도 지난 1일부터 다음연도 2월 28일까지 동절기 오리사육제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17/18년 평창올림픽개최 관련가금 사육제한을 실시하여 AI발생 감소 및 확산 차단등 방역에 기여하여 금년도 동절기에도 조기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오리사육 밀집지역 및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3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회의을 개최하여 본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정부시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 결과 많은 오리농가가 사육제한에 참여키로하고 이번 동절기도 한건의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과 협력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부안군 친환경축산과 최 형 인과장은"관내에 오리뿐 아니라 가금류사육이 많은 것을 감안, 밀집지역 및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도 군 및 축협보유 소독차량 4대를 동원,주2회이상 소독을 실시하는등 촘촘한 방역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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