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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희망나눔가게 1년 됐어요”
완주군 고산면 “희망나눔가게 1년 됐어요”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9.03.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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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 완주군 고산면 희망나눔나게 1주년을 기념해 작은음악회가 열려 주민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28일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면사무소 1층 로비에서 희망나눔가게 1주년 기념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희망나눔가게 1년을 뒤돌아보고 축하했다.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금번 음악회는 북한 실향민으로 구성된 ‘하나로 남북예술단’의 ‘금강산 타령’을 비롯해 7080 통기타, 오카리나연주, 김광석노래, 민요합창, 시낭송 및 면사무소 직원의 피아노연주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오렌지나무 공방에서 천연비누 100개를 후원하고, 고산면 지사협 위원들이 국화빵 나눔을 펼쳐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지난 1년간 나눔가게에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가게는 지난해 27일, 고산면사무소 내에 개소해 100여개의 단체와 개인들이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만2500명의 고산 6개면 지역 저소득층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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