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요양원은 지역사회의 정신장애인을 요양 보호하며, 직업재활 및 사회적응 훈련을 통하여 사회복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곳에선 정신장애인의 입원치료 및 효과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질환의 체계적인 관리로 사회복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김용권 이사장은 “진산요양원은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인권보호, 의료재활서비스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정신장애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터전이 되고자 1997년에 개원하여 오늘에 이르렀다.”며 “열림과 나눔의 마음, 참여와 변화의 복지가 실현되기 위해 겪었던 그간 어려움을 딛고 앞으로도 교육 · 치료 · 재활 · 지역사회복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이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 대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지역 사회와 정신장애인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간 중심의 진산', '참여와 변화를 실천하는 진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산요양원은 사회 재활사업으로 사회기술훈련, 사회적응훈련, 일상생활훈련, 치유의 숲, 도예 공바, 대인관계 기술 훈련, 독서치유 프로그램, 컴퓨터교실, 집단미술치료, 등산 프로그램 및 일상 체육활동을 주1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의료재활사업으로 약물증상교육, 건강관리교육, 외래진료, 비만&스트레칭, 입퇴원 관리, 건강검진, 정신과 전문의 면담 및 처방, 신규 입소자 건강관리, 계속 입원 심사청구 및 동의 입원 청구를 돕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직업재활 서업으로 지역사회 내 원외 작업, 지역연계 보호작업장, 직업 마일리지, 조리실 보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교육, 영양교육, 안전교육, 인권교육, 개별 집단상담 가족 및 생활인 상담, 직원 직무교육, 생활인 일상생활지도 및 인성교육, 자조모임, 소방교육, 인권교육, 성희롱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후원사업, 자원봉사자교육, 자연환경캠페인, 사회복지학과 학생 실습지도, 지역사회 문화행사 참여 및 소식지제작 발송, 입소자 욕구 조사 및 월중 생일잔치, 시장보기, 레크레이션활동과 어버이날 행사, 어울리 한마당, 하계캠프, 테마여행, 성탄축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