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와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은 5월 30일 부터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북구 용강동에 위치한 북광주농협 관내 딸기 재배농가에서 어린이 딸기 수확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신 농협광주본부장, 구상봉 북광주농협조합장과 건국동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매 지산딸기'의 생산과 유통 과정이 담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딸기 재배 하우스에서 딸기를 수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해보고 맛보며 농업·농촌에 대한 소중함에 일깨우는 기회가 됐으며, 자연에 대한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경험하는 즐거운 현장학습 시간을 보냈다.
고성신 농협광주본부장은 “자연을 경험하는 기회가 적은 도시 아이들에게 농업·농촌이 주는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매년 어린이 수확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도시민의 참여 유도를 통해 농촌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상봉 북광주농협조합장은 "딸기따기 체험을 하며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 사회의 희망찬 미래에 가슴이 설레였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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