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오는 11일 오후 3시, 풍암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양부남 변호사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날 버스킹에서는 양부남 위원장의 섹소폰 연주를 비롯해 가수 권일진(금호동 거주,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자), 양도후(양부남위원장 큰아들), 다나밴드(양부남 위원장 친구들), 안명희(하모니카 연주), 가수 김백현, 현대 무용 남녀 2인무(제31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 월산동 일신침례교회 박상태 목사의 에어로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양부남 위원장의 이색 이력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양부남 위원장은 법무연수원 교수로 재직 시, 로하스 합창단 단장을 맡고, 섹소폰 연주 CD를 내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였다. 로하스 합창단은 법무연수원 직원들로 이루어진 합창단으로 KBS 전국민 합창 대축제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특히 2011년에는 영화 ‘하모니’의 실제 모델인 재소자들로 구성된 ‘하모니합창단’과 함께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우정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취미로 섹소폰을 연주하는 양부남 위원장은 검사 시절 섹소폰 연주 12곡을 CD로 제작하기도 하고, 광주고검 차장 재직 시에는 호남대학교 신입생 대상 초청특강 등에서 마이웨이를 연주하여 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양부남 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풍암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라며, “오고 가시면서 즐겁고 편안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