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NH농협은행 광주본부(본부장 박내춘)는 “지난 13일 고금리‧고물가의 어려움 속에서 소상공인의 재정지원을 위해 광산구,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6억 8천만원 규모의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출연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함께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 NH농협은행 광주본부와 추진하는 광산의 특례보증이 내일의 희망이 되도록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공동체가 함께하면 모두가 살 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가 지역 소상공인이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따라 IMF보다 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계신 소상공인들을 위해 NH농협은행은 광산구 금고은행으로서 광산구 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산구 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지역민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협약에 따라 광산구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하고, 광산구는 1년 간 대출금 이자 중 4.5%를 이차보전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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