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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박병규 광산구청장, 폭염에 지쳐있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일자리 제공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박병규 광산구청장, 폭염에 지쳐있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일자리 제공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8.0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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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재생활동단’ 현장 방문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박병규)가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원재생활동단'이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동안 주 2회, 하루 2시간씩(한 달 최대 16시간) 거주지와 가까운 곳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되고 있다.

(오른쪽)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자원재생활동단’ 현장 방문에서 "8월 한 달 간 건강하게 자원재생활동단 활동을 잘 마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원재생활동단’ 현장 방문에서 "앞으로도 자연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첫날인 1일 오후 3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현윤 광주광역시기후환경국장, 정미경 광주시자원순환과장, 유재홍 송정1동장, 정찬영 광산구청소행정과장은 자원재생활동단 활동을 하고 있는 송정1동 2층 소회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현장을 찾은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염속에서 폐지,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하게 됐다. 올해 시도해보고 수정할 것은 수정하여 더 좋은 방향으로 진행해보려한다.”고 말했다.

정현윤 광주광역시기후환경국장, 정미경 광주시자원순환과장은  ‘자원재생활동단’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패트병 분리배출방법 등을 설명하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정미경 광주시자원순환과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패트병 분리배출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자원재생활동단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폐지,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보건복지부 2024년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대상자 중 자원재생활동단 운영 기간에 폐지 수집 중단을 약속한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복지법' 상 장애인 등으로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자원재생활동단으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재활용품 사전 선별, 분리수거함 적정 배출 유도 및 청소, 분리배출 홍보 등의 일을 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자원재생활동단' 활동에 참여해 패트병 분리배출을 위해 분리작업을 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원재생활동단' 활동에 참여해 패트병 분리배출을 위해 분리작업을 하고 있다. 

경비는 일한 시간에 비례해 산정하며 개인당 최대 20만원이다.

한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현장방문을 마친후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래교실을 찾아 광주시민들을 격려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자원재생활동단' 방문을 마친 후 노래교실에 참여한 송정1동 주민들을 만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원재생활동단' 방문을 마친 후 노래교실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원재생활동단' 방문을 마친 후 노래교실에 참여해 송정1동 주민들과 함께 노래를 하며 하나됨의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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