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난 20일 오전 교내 행정관 6층 회의실에서 중국 강서성 남창공정대학 방문단(부총장 주민단 일행)과 학생 교류에 관한 상호협력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만남에는 김동진 광주대학교총장, 장미영 광주대부총장, 주민단 남창공정대학 부총장 등이 함께 했다.

장미영 광주대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창공정대학과는 지난 2016년부터 전기공학과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교류 경험이 있다.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협력 범위를 넓히고, 양교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민단 남창공정대학부총장은 “이번 협의서 체결을 통해 양교 학생들에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며 “교직원 간의 연수,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빈번한 학술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교육 파트너십 형성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교는 이번 협의를 통해 교환학생 상호 파견, 교직원 교류 확대, 단기어학연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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