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김한종)는 25일 13시 45분경 장성군 서삼면 송현리 일원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여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김한종 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조금만 방심해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마을방송 등을 통해 산불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예찰활동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5일 13시 45분경 장성군 서삼면 송현리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장성군은 즉각 산불진화대원 50명, 군 산림편백과‧서삼면 공직자 30명을 투입해 초동 진화에 나섰으며, 소방서‧경찰서 인력 30명도 현장으로 향했다. 산불진화헬기는 총 5대가 출동했다.
군은 산불 발생 1시간여 만인 15시 30분에 주불 진화에 성공하고, 현재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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