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지난 21일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에서 브레드세븐(대표 마칠석)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구상봉 북광주농협조합장, 마칠석 브레드세븐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양 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더불어 쌀 소비촉진 활동에 적극 참여해 범국민 쌀 소비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현호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식문화의 변화 속에서 제과제빵업계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깊다”라며,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쌀이 주식뿐만 아니라 간편식 등의 제품에도 적극 활용되어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칠석 대표는 “가루쌀로 만든 빵은 밀가루와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산 쌀 소비를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구상봉 북광주농협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브레드세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쌀이 주식으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레드세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가루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가루쌀 빵지순례’에서 광주를 대표하는 가루쌀 빵 생산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쌀을 주재료로 한 건강한 빵을 제공하고, 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광주본부는 브레드세븐 본촌점에서 쌀빵을 구매한 고객 200분을 대상으로 광주쌀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쌀 소비확대를 위한 대국민 관심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