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김중수, 이하 ‘1전비’)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초임 간부를 대상으로 부대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10월 이후 임관·임용된 초임 간부 20여 명의 부대적응을 돕기 위해 계획됐다. 1전비는 분기별로 초임 간부를 위한 부대적응 교육을 실시하여 원활한 임무 수행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김중수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은 "이번 부대적응 교육은 공군의 일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점에서 준비되었다. 공군으로서의 소명감을 갖고, 이곳에서 배운 것을 실천에 옮길 때, 우리는 더욱 강하고 유능한 부대가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이 여러분의 첫걸음이자, 앞으로의 군 복무에 있어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1전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교육은 ▲ 성 고충 지원체계, 공익신고 등 애로사항 발생 시 해결방안 ▲부대 주요 시설 안내 및 지상안전교육, 집단상담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에 더해 ▲ 군사보안, 군법, 부대훈련 ▲ 금전사고 예방, 경제·금융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초임 간부들은 교육 내내 열정적으로 임했으며, 부대 실무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공군인으로서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를 정비했다. 특히 지휘관 간담회를 통해 소속감 향상과 복무 의지를 고양하는 등, 초임 간부로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정명수(중령) 인사행정처장은 “사회 초년생이 다수인 초임 간부의 특성을 고려해 경제·금융 분야 등 실용적인 교육내용을 구성하였다”며 “초임 간부들이 부대에 잘 적응하여 임무 수행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