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행정 약자를 위한 무료 상담과 민원 해결을 지원하는 ‘NCA행정사합동사무소‘가 개소 2주년을 맞았다. 이곳은 퇴직 공무원 출신 행정사들이 공직 경험을 살려 시민들의 행정 민원과 고충을 해결해 주는 곳으로, 광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행정동우회(회장 강왕기)는 공익법인인 사단법인 광주광역시행정회를 설립하고, 2023년 4월 6일 행정동우회 사무실 내에 NCA행정사합동사무소(대표 허기석)를 개소했다. 현재 행정사 7명(강왕기 광주광역시행정동우회 회장, 허기석 NCA행정사합동사무소 대표/행정사, 이우수 행정사, 나만성 행정사, 이순호 행정사, 최윤구 행정사 등)이 상시 근무하며, 추가적으로 고충민원협력사업단과 연계해 다양한 행정 민원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년간 NCA행정사합동사무소는 무료 상담 124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분야는 건축, 토목, 토지, 세무, 이의신청, 행정심판, 법인 설립, 주류 제조면허 등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행정 문제 전반을 아우른다.
또한 사업 수임 계약 및 수임 49건을 통해 법인 설립, 행정심판, 주류 제조면허 취득, 농업법인 설립 등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노인회관, 문중 법인, 사단법인, 재단법인 설립 등 다른 전문 행정사와 협력해 5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NCA행정사합동사무소는 불합리한 행정집행 행위들이 합목적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 중재, 행정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한편, 법령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행정사 업무영역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평소 시민들과 단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비롯 각종 행정기관의 민원,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자문, 상담과 업무 수임을 통해 최고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허기석 사) NCA행정사 합동사무소 대표는 “시민들의 애로사항 등 고충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기능을 확대하고, 타 시도 자치단체와 재정상 이익이 있는 수임사항은 저렴하게 대행하겠다”면서“전문 행정사로서 재능을 공익차원의 봉사활동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행정동우회(062-371-111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