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은 10일 오후 2시 광산구 하남역인근 KTX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차영규 광주시교통건설국장, 황봉주 광주시교통정책과장, 김계웅 한국철도시설공단호남본부장, 이경태 감리단장, 이권희 감리단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강 시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건설 현장과 광주차량기지, 하남 화물취급역을 방문해 공사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물류 시발점이 부산으로 국한돼서는 안된다”며 “서남권 물류가 대륙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오는 2017년 완전 개통되는 호남선 광주(목포) 등이 부산과 함께 대륙연결 철도의 양대 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덧붙여 강 시장은 “지난해 한․러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유라시아 횡단철도와의 연결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요구된다”며, “남북간 단절된 경원선 철도의 복원과 함께 국내 철도망 정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 시장은 “올해는 호남고속철도 1단계 구간이 완공돼 우리 지역도 진정한 고속철도 시대에 접어든다.”라며 “고속철도 시대의 개막은 곧 새로운 시대로의 출발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차질없는 공사와 함께 안전도 당부했다.
아울러 고속철도의 개통은 지역간 문화․예술․인적교류 활성화로 정보격차가 완화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개통의 파급효과 등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도시공간, 교통체계, 문화관광, 유통쇼핑, 의료 등 분야별로 시민협의체를 통한 실천 전략을 수립해 파생되는 수요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도록 주문했다.
호남고속철도 사업은 지난 2009년 충북오송~광주송정(182.3㎞) 구간의 첫 삽을 뜬지 5년만에 그 위용을 드러내면서 지난해 말 기준 77.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개통을 앞두고 광주차량기지와 하남역 철도CY장, 광주송정역사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 KTX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현장방문]
좋은정책은 먼저선점하는효과가중요하다.
브랜드가치는 먼저주장하여 홍보효과와 타당성의 가치를발휘하여 밀고나아가야한다.
그런데 지역의 여론이 광주역폐쇄가 팽배한가운데 부산지역에서주장하는 유라시아횡단열차의 연결과결부지어 시베리아선시발역의 부산기점을문제삼고있다.
부산역기점을 문제삼기전에 우리지역에서도 좋은정책이나 대안을내놓아야한다.
그간남한의 X자축 철도부설주장에 남원선과 대구선의정책이 회자되었다.
경상도지역은 중부내륙을경유한 충무 거제선의 중간경유지를가지고 지자체간의 자기지역경유를 기싸움하고있다.
우리지역은있는것도 폐쇄하라하고 인구가적어서 이용객은적은데 경부선고속철과비교로서 지역차별로몰고가면서 헛발질만하고있다.
그사이 현단계에서는 상상과이상에불과한 제주해저터널만주장하고있었다.
지금이라도 TCR 중국횡단열차의시발역은 부산역이고 TSR 시베리아횡단열차시발역은 광주역으로주장하자.
지금 경부고속도로가 아시안하이웨이1번으로 지칭하고있다.
시발역주장이 명칭이지만 브랜드가치나 홍보효과는 무시할수없다는점을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