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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KTX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공사현장방문
강운태 광주시장, KTX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공사현장방문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4.02.11 15:3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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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횡단철도 호남권 연계” 촉구

강운태 광주시장은 10일 오후 2시 광산구 하남역인근 KTX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를 방문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현장을 방문해 "한 나라의 산업발전은 철도발달에 따라 달라졌다"며 " KTX의 대동맥은 호남선으로 시민과 유대의식을 갖고 튼튼하고 내실있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차영규 광주시교통건설국장, 황봉주 광주시교통정책과장, 김계웅 한국철도시설공단호남본부장, 이경태 감리단장, 이권희 감리단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강 시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건설 현장과 광주차량기지, 하남 화물취급역을 방문해 공사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물류 시발점이 부산으로 국한돼서는 안된다”며 “서남권 물류가 대륙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오는 2017년 완전 개통되는 호남선 광주(목포) 등이 부산과 함께 대륙연결 철도의 양대 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현장에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시베리아횡단철도의 물류시발점이 부산으로 국한되지 않고 서남권의 물류가 대륙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2017년 완공 개통되는 호남선 광주(목포)등이 부산과 함께 대륙연결 철도로의 양대 축으로 발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강 시장은 “지난해 한․러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유라시아 횡단철도와의 연결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요구된다”며, “남북간 단절된 경원선 철도의 복원과 함께 국내 철도망 정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 시장은 “올해는 호남고속철도 1단계 구간이 완공돼 우리 지역도 진정한 고속철도 시대에 접어든다.”라며 “고속철도 시대의 개막은 곧 새로운 시대로의 출발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차질없는 공사와 함께 안전도 당부했다.

아울러 고속철도의 개통은 지역간 문화․예술․인적교류 활성화로 정보격차가 완화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강운태 광주시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개통의 파급효과 등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도시공간, 교통체계, 문화관광, 유통쇼핑, 의료 등 분야별로 시민협의체를 통한 실천 전략을 수립해 파생되는 수요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도록 주문했다.

호남고속철도 사업은 지난 2009년 충북오송~광주송정(182.3㎞) 구간의 첫 삽을 뜬지 5년만에 그 위용을 드러내면서 지난해 말 기준 77.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개통을 앞두고 광주차량기지와 하남역 철도CY장, 광주송정역사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 KTX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현장방문]

공사 관계자는 호남고속철도 오승-광주송정 사업현황을 보고 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 차영규 광주시교통건설국장, 황봉주 광주시교통정책과장, 김계웅 한국철도시설공단호남본부장, 이경태 감리단장, 이권희 감리단장 및 현장 관계자들은 "2017년 완전 개통되는 KTX 호남고속철도가 부산과 함께 대륙연결 철도로의 양대 축으로 발전 시켜 나가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KTX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건립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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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14-02-13 07:27:11
경우에따라서는 남원에서 대구로이어질수도있다.

좋은정책은 먼저선점하는효과가중요하다.

브랜드가치는 먼저주장하여 홍보효과와 타당성의 가치를발휘하여 밀고나아가야한다.

그런데 지역의 여론이 광주역폐쇄가 팽배한가운데 부산지역에서주장하는 유라시아횡단열차의 연결과결부지어 시베리아선시발역의 부산기점을문제삼고있다.

부산역기점을 문제삼기전에 우리지역에서도 좋은정책이나 대안을내놓아야한다.



그간남한의 X자축 철도부설주장에 남원선과 대구선의정책이 회자되었다.

경상도지역은 중부내륙을경유한 충무 거제선의 중간경유지를가지고 지자체간의 자기지역경유를 기싸움하고있다.

우리지역은있는것도 폐쇄하라하고 인구가적어서 이용객은적은데 경부선고속철과비교로서 지역차별로몰고가면서 헛발질만하고있다.

그사이 현단계에서는 상상과이상에불과한 제주해저터널만주장하고있었다.



지금이라도 TCR 중국횡단열차의시발역은 부산역이고 TSR 시베리아횡단열차시발역은 광주역으로주장하자.

지금 경부고속도로가 아시안하이웨이1번으로 지칭하고있다.

시발역주장이 명칭이지만 브랜드가치나 홍보효과는 무시할수없다는점을알자.

류달용 2014-02-13 07:25:49
지역철도정책을 엉뚱한방향으로 처리해놓고 타지역의좋은정책을 발목잡는다.
그모습은 좋은방향이 아니다.
고속철 광주송정역경유 선별열차의 광주역진입을 제일먼저 주장한자가본인이다.
그런데 그부분에대해서 적극적인모습을보이지않는게 지역의현실이다.

광주역은 향후 남원선 무주경유 영동이나 김천으로하여 속초로이어저서 북한동해안으로하여 시베리아로이어지는 TSR 의 시발역을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