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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위기 청소년에 생활비・학비 등 특별 지원
광주 북구, 위기 청소년에 생활비・학비 등 특별 지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1.1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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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까지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생활・건강・학업・자립 등 8개 분야 지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다음달 3일까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청 전경 (원 사진-문인 북구청장)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보호자가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특별 지원은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자는 기존 만 9세부터 18세에서 올해 만 24세까지 확대됐으며 ▴비행과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등 8개 분야별로 월 15만원 이내부터 연 350만 원 이내 금전이나 이에 상응하는 물품 또는 용역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 지원이 원칙이고 필요 시 1년 범위 내에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2022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판정기준에 따른 중위소득 72%(생활, 건강지원은 65% 이하) 이하 가구다.

오는 2월 중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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