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 설치
-화순군민 및 공직자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에 충실
-화순군민 및 공직자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에 충실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참사를 당한 고인들의 장례와 유가족 지원에 충실할 것을 밝혔다.
화순군은 12월 29일 오전 9시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에 따라 신속한 피해 수습과 희생자 지원을 위해 사고 당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구복규)를 구성하였다.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대책위)는 사고현장에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출동해 현장지원 및 관내 사망자 파악에 나섰고, 유가족을 만나 화순군민 9명과 공직자 4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날 참사를 당한 공직자 4명 중 1명은 31일 퇴직을 앞둔 공로연수자였고, 군민 9명 중 4명은 퇴직공무원, 나머지 5명은 부자 관계의 고등학생 가족 3명과 각각 능주와 이서에 주소를 둔 군민 2명이었다.
화순군은 사고 희생자 확인 즉시 개별 장례 지원에 착수하였으며, 30일부터 1월 4일까지(매일 09:00~22:00)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군민 누구나 참사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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