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육군본부는 23일 오후 4시 40분 경 담양군 한 골프장에서 20대 캐디가 머리에 상처를 입고 쓰러졌다고 밝혔다.
쓰러진 캐디 ㄱ씨는 골프공을 맞은 줄 알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검사를 받던 중 머리에서 탄두가 발견돼 응급 제거 수술을 받았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담양군 모 공수여단 사격장에서는 육군31사단이 아닌 모 육군직할부대 개인화기 사격훈련이 진행중이었다.
사고가 발생한 골프장과는 1.7km정도 떨어져 있으나, 경계 철책을 사이로 이어져 있는 곳으로 실탄 사격 중 탄알이 튀었거나, 목표지점에서 벗어나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군 당국은 모 공수여단 사격장을 긴급 폐쇄하고, 안전조치나 구조상 문제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으며, 육군은 전부대의 개인화기 사격 훈련을 모두 중지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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