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서양새마을금고(이사장 김만곤)는 14일 오후 2시 호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만곤 서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49차 정기총회에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서양새마을금고는 안정성, 건전성,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며, 회원님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더 큰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5년 새해에는 회원님들께서 계획하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박용화 남구의회부의장은 서양새마을금고 49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서양새마을금고 49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이 김만곤 서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인사말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김만곤 서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총회에서 “지난 한 해는 장기간 경기 침체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제2금융권의 경영이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결과, 서양새마을금고는 2024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경영우수 A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24년말 자산 5,288억원(전년 대비 430억원 증가), 당기순이익 16억 7,600만원 (전년 대비 3억 4,700만원 증가)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2024년 6월 말 기준 광주전남 98개 새마을금고 중 당기순이익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모든 성과는 회원님들의 깊은 신뢰와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다. 이에 이사회에서는 출자금 배당률 4.3%(이용고 배당 0.3% 포함)를 의결했으며, 총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서양새마을금고 49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서양새마을금고는 자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남구와 손잡고 큰일을 해주고 있다. 남구에서 자영업, 소상공인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대출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에게 금리를 줄여주기 위해 서양새마을금고와 남구청이 함께 지원을 해주고 있다. 이러한 일은 서양새마을금고 회원들께서 뒷받침 해주셔서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