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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지역 성장위해 1110억 규모 공모사업 발굴...국도비 확보 선제적 노력”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지역 성장위해 1110억 규모 공모사업 발굴...국도비 확보 선제적 노력”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5.02.27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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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에서 "지역 성장을 위해 1110억 규모의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내자. 또한, 국도비 재원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 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국도비 재원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선 올해 중앙부처‧전라남도 공모사업 가운데 군에서 추진 가능한 40건, 총사업비 1110억 원 규모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계획,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했다.

특히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 외식사업가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함께 하는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가 눈길을 끌었다.

장성군이 25일 김한종 군수 주재로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장성군은 2023년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장성산 농특산물을 이용한 상무대 상생급식 메뉴 개발, 황룡시장 활성화 및 시설개선방안 마련 연구용역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6월 무렵, 특화음식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그밖에 △그린 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 △황룡면 교동 월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산 목재‧목조건축 실연사업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 등 대형사업도 발굴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총 52건, 사업비 1719억 원 규모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바 있다. 작년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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