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은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광주비아농협

1970년에 설립된 이래 5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비아농협은, 농업·농촌·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농촌 농협과의 협력으로 도농 상생 활동을 전개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광주비아농협은 1970년 이동조합의 합병으로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50주년 행사에서 “함께 채우고 나누는 행복한 일등농협!”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농업·농촌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금융자산 2조 원을 달성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 다국적 금융자본과의 차별화, 지역사회 중심의 금융 가치를 실현하는 광주비아농협

다국적 금융자본에 기반을 둔 일부 시중은행들은 이윤 극대화를 우선으로 삼으며, 시장에서의 수익 창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금융기관들은 지역사회의 특수성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필요보다는 효율성과 수익성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금융서비스가 지역사회와 동떨어지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한계를 드러낸다.

이와 대조적으로, 광주비아농협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된 협동조합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운영되고 있다. 단순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다양한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비아농협은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 도농 상생 활동, 지역 주민과의 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금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이윤 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는 시중은행과 본질적으로 차별화되는 점이다.

● 광주비아농협의 도농상생활동

광주비아농협은 도시와 농촌 간 협력 및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촌농협과 도시농협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광주비아농협의 도농상생 노력은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농촌 실정에 꼭 맞는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농협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며, 직접적인 재정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비아농협의 도농상생 주요 활동과 성과를 살펴보면,

▲ 비료 지원과 안정화-요소 파동으로 인해 복합비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농협에 복합비료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이는 농가의 경영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 산지 농산물 지원 활동-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산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는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 농촌농협의 경영 개선 지원- 경영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농협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강화했다.

광주비아농협의 도농상생 활동은 박흥식 조합장의 리더십 아래, 2024년까지 총 4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농상생 활동을 확대했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한 재정적 도움을 넘어,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비아농협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번영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농업인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발걸음은 계속될 것이다.

● 지속 가능한 영농환경을 위한 농업인 실익지원사업(변화하는 농촌환경에 맞는 실익지원)

광주비아농협은 100년 농협의 미래를 위하여 지속 가능한 영농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업인 실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추진된 주요 사업으로 광주비아농협은 바쁜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농업인을 위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촉진을 위한 직접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조합원을 직접 지원하고 있고, 령의 농업인 조합원을 위하여 수매철 원거리에 있는 수매처(광주광역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까지 대형차량을 이용한 수송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광주비아농협은 소규모 영농을 지원하기 위하여 소형농기계 구입지원, 친환경 농업 비율을 높이기 위하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질 비료구입을 지원, 트렉터와 농장비를 이용한 농작물 수확지원, 농번기 새참꾸러미 방문지원, 새롭게 변화하는 영농환경과 유통환경 변화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속 가능한 영농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개최

광주비아농협은 매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활성화와 주민 간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문화 행사 및 체육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여성을 위한 주부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지역민의 교양 증진을 위해 우수 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주비아농협장기 배구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지역 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광주비아농협은 미래의 가능성을 가진 어린이들을 위한 제3회 광주비아농협배 바둑대회를 개최하여, 어린이들과 농협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교육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광주비아농협은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의 농가주부회원들과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쌀소비 운동

광주비아농협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사 습관과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 명진고등학교를 방문, 급식용 쌀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 사랑에 김장나눔행사

매년 김장철마다 광주비아농협은 '사랑애(愛)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해남 지역농협의 농업인이 생산한 절임배추 1,000포기로 김장을 준비하고, 농가주부모임회원과 임직원 30여 명이 정성껏 김치를 버무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기타 지역사회 다양한 활동

광주비아농협은 지역과 함께하는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외부 강사 초청 강연회,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여름철 복달임 행사, 신년맞이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흥식 광주비아농협 조합장은 “광주비아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업인의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협동조합의 본질을 지키며 더욱 책임감 있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 농업인들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익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함께 채우고 나누는 행복한 일등농협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쓸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