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박성주)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안진)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오전 6시부터 8시10분가지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401명을 배치하여 수험생 이동로와 시험장 등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했다.
경찰관들은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 지원을 위해 9건의 도움 요청을 받아 8명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하였고, 신분증 전달 1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입실시간이 임박한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수송 요청한 건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 07:39경 서구 마륵동에서 정시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이 도움 요청, 수험생을 송원고까지 순찰차로 수송
▲ 07:40경 북구 운암동에서 정시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이 도움 요청, 수험생을 중앙여고까지 순찰차로 수송
▲ 07:41경 광산구 소촌동에서 정시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이 도움 요청, 수험생을 보문고까지 순찰차로 수송
▲ 07:46경 북구 동림동에서 정시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이 도움 요청, 수험생을 중앙여고까지 순찰차로 수송
▲ 07:49경 남구 지석동서 정시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이 도움 요청, 수험생을 문성고까지 순찰차로 수송
▲ 07:55경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 시험시간에 늦어 도움을 요청하는 수험생을 경찰 싸이카로 에스코트, 수험생을 중앙여고까지 이송 조치
또한 고사장 착오로 인해 수송을 요청한 수험생 편의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 07:50경 시험장인 중앙여고를 가야 하나 착오로 경신여고로 가 도움을 요청한 수험생을 경신여고까지 순찰차로 수송
▲ 07:55경 시험장인 동성고를 가야 하나 착오로 대성여고로 가 도움을 요청한 수험생을 동성고까지 순찰차로 수송
또한 07:34경 자녀가 신분증을 두고 간 사실을 안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 남구 임암동에서 설월여고까지 순찰차를 이용, 신분증을 전달해주었다
수험생들은 경찰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며 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