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지난 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한국효도회가 주관하는 ‘제31회 대한민국 경로대상 시상식’에서 강진효도회가 추천한 지역 인사들이 다양한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31회 대한민국 경로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신 어르신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효는 우리 강진의 깊은 전통이며, 이를 계승하는 강진효도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이번 시상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효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강진효도회 명예회원인 탤런트 사미자, 김혜정 씨와 함께 지역구 문금주 국회의원도 참석해 축하 자리를 빛냈다.
2014년에 설립된 강진효도회는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와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실천정신을 바탕으로 명절에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 기탁과 여름철 보양 음식 나누기, 군민장학금 기탁,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 표창, 이북5도민과 보훈 대상자를 위한 감성 여행,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향우 한의사를 초청해, 의료봉사, 사회복지법인 강진자비원생들을 위한 매월 생일 축하 등 해마다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강진효도회는 앞으로도 효행 정신을 계승하고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앞장서며, 다양한 회원 영입을 통해 효 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