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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서구청장ㆍ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ㆍ김귀남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체결
김이강 광주서구청장ㆍ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ㆍ김귀남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체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5.02.25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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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특례보증 42억원 지원 소상공인에‘단비’
- 업체당 최대 2천만원, 1년간 5% 이내 대출이자 지원도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4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김이강 서구청장,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 김귀남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는 24일 김이강 서구청장,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 김귀남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서구청이 2억원, 광주은행 1억 5천만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42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특례보증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금난이 경감되고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이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체감 높은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광주은행은 지역 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이번 특례보증 지원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소상공인들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여 경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 김귀남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귀남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속하고 원활한 보증 절차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자금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와 보증을 거쳐 광주은행을 통해 무담보로 업체당 2천만원까지 5년 이내로 대출이 가능하고 최대 1년간 5% 이내에서 대출이자를 서구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062-610-0370) 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지점(062-950-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특례보증 대출을 통해 소상공인 225명에게 총 4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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