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 ‘이하 공단’)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광주, 순천, 전주, 제주에서 「2024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건강증진 지원 사업」을 실시하였다.

윤정욱 본부장은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확대함으로써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함양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공단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건강증진 교육을 통한 근로 환경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건강증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권역별 근로자건강센터 및 전남 여성가족재단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성폭력 예방, 뇌심혈관 질환 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였다.

장기요양기관 125개소 185명이 참석한 금번 지원사업은 95.9%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교육 내용이 서비스에 도움이 되고 평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스포츠 테이핑을 직접 실습하며 근골격계 질환 통증이 완화되었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함께, “이번 교육과 같이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체험 위주의 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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